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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남의 하루
화려한 속편의 귀환 : 블레이드 러너 2049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해볼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입니다. 블레이드 러너의 정식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기에 약간의 호불호가 있었지만 전체적인평은 매우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작에 블레이드 러너의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참여를 하여 전편과 이어지는 후편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어떤 영화인지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17년도 작품으로 워너 브라더스와 콜롬비아 픽처스에서 배급을 맡았습니다. 전작인 블레이드 러너의 감독인 리들리 스콧이 제작에 참여 하였으며 감독으로는 드니 빌뇌브가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프랑스계 캐나다인으로 1998년 캐나다에서 지구에서의 8월 32일이라는 영화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첫 데뷔작부터 칸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받으며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몇 편의 작편을 찍다 2000년에 감독한 영화 마엘스트롬을 마지막으로 9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9년이 지난 후 폴리테크닉이라는 영화로 돌아와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그을린 사랑이라는 영화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할리우드의 첫 입성 작품은 프리즈너스라는 영화로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할리우드 입성을 하였으나 그다음 작품인 에너미에서 너무 난해한 영화를 만들면서 흥행과 비평면에서 실패의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이후 2015년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로 메가폰을 잡으며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기도 하였습니다. 전편의 성공으로 후편도 제작되었지만 감독이 교체되면서 드니 빌뇌브는 제작에서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1년 후 어라이벌(국내 제목: 컨택트)로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냅니다. 몇 편 안 되는 작품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하게 되고 2017년에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메가폰을 잡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로 아카데미 촬영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면서 35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을 전작보다 더욱 잘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영화팬들에게 걸작을 만들었다는 소리까지 듣기도 했습니다. 이후 차기작 소식은 듄의 리메이크 영화를 만들었으며 2021년에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주로 인감의 어두운 내면과 초월적인 폭력과 무질서 앞에 내던져진 인간의 나약함을 자주 표현하였습니다. 화면을 정교하게 구성하는 방식의 촬영을 매우 선호하는 감독으로 정작 매우 중요한 장면에서는 호흡을 느리고 길게 가져가면서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감독입니다. 또 하나 드니 빌뇌브 감독의 특징은 바로 배경음악일 것입니다. 심자을 조여 오는 듯한 배경으로 영상 속 긴장감을 시각뿐만이 아니라 청각으로도 배가 시켜주며 무엇보다도 작품의 주제의식을 잘 녹여서 표현하는 것이 드니 빌뇌브 감독의 가장 큰 특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줄거리는
서기 2049년 캘리포니아의 생태계는 오나전히 무너져 식물 한 점 없는 사막화되어버렸고 식물 대신 태양열 발전소들과 합성 농업 시설들만이 땅을 가득 매우고 있었습니다. 그위로 LAPD의 블레이드 러너인 케이가 한적한 외곽의 애벌레 농장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애벌레 농장에 도착한 케이는 그곳에서 일하는 새퍼라는 레플리칸트를 만나게 됩니다. 원래는 의무병으로 우주 식민지 칼란사에서 복무했지만 래플리칸트 해방운동에 참여하면서 폐기되었어야 하지만 도망자 신세가 되어 오래전부터 블레이드 러너들의 추적을 받고 있었습니다. 케이는 새퍼를 연행하기 위해 회유를 하지만 새퍼는 완강히 거부하게 됩니다. 둘은 육탄전을 벌이고 놀랍게도 레플리칸트인 새넌을 케이가 제압해버리게 됩니다. 케이 역시 새넌과 같은 래플리칸트였던 것입니다. 새넌은 케이가 래플리칸트인 것을 알게 되자 케이에게 동족을 죽이는 기분이 어떠냐 묻고 인간 뒤치다꺼리나 하다고 윽박지르기 시작합니다. 케이는 자신은 넥서스 9이며 너 같은 8과는 다르다고 말을 합니다. 새넌을 처리한 케이는 상부에 보고를 하고 밖으로 나와 죽은 고목나무를 보게 되고 이상함을 느껴 드론을 띄워 고목나무를 투시해보는데 고목나무 아래 오래된 상자가 묻혀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다른 팀에게 발굴을 지시하고 다시 LAPD로 돌아갑니다. LAPD에 도착한 케이는 감정 검사를 받고 기준을 통과하게 되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으로 돌아온 케이를 반기는 것은 인공지능 홀로그램인 조이가 그를 반겨줍니다. 조이는 케이를 남편처럼 대하지만 홀로그램 장치가 설치된 집안에서만 그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케이는 집을 벗어나 바깥에서도 볼 수 있도록 휴대용 홀로그램 장치를 조이에게 선물하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 하지만 과장의 호출을 받고 다시 LAPD로 돌아가게 됩니다.
발굴 지시를 했던 나무 상자에는 오래된 유골과 머리카락이 들어있었고 검사해본 결과 유골은 젊은 여자의 것으로 출산 도중에 사망하였고, 긴급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유골의 주인은 구형 레플리칸트로 밝혀지고 케이의 상관인 조시는 이 사실이 밖으로 알려지면 사회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을 염려해 케이에게 아이의 행방을 추적해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제거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케이는 유골의 주인을 찾기 위해 구형의 레플리컨트를 만들었던 타이렐사를 인수하여 순종적인 신형 레플리컨트를 생산하고 있는 월레스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기록을 찾기 위해 유전자 샘플을 접수창고에 접수시키자 윌레스 회장의 비서인 러브라는 여성 레플리컨트가 나와서 케이에게 월레스사 내부를 안내해줍니다. 샘플 조사 결과를 받아본 케이는 30년 전 데커드란 남자와 함께 도망친 레플리칸트 레이철의 유전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데커드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월레스 사의 회장인 니앤더 월래스는 케이가 가져온 유전자 샘플이 자신이 오랫동안 찾고 있었던 레이철의 유전자임을 알게 되고 케이가 떠난 후 비서 러브를 시켜서 경찰이 보관 중인 레이철의 유골을 회수 및 레이철이 낳은 아이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케이를 감시하라고 지시합니다. 월레스 사가 레이철에게 집착하는 이유는 과거 타이렐 사만큼 레플리칸트에 대해 알지 못하였기에 레플리칸트 생산량을 늘리려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레이철이라는 레플리칸트가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월리스는 다른 방법을 모색 하기 위해 레이철의 유전자 샘플을 노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케이는 사건 현장으로 보존중인 새퍼의 집을 다시 방문하여 조사하던 도중 낡은 피아노 안에서 금속 상자를 찾게 되고 그 안에 담긴 아기 양말과 고목나무 앞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고목나무를 유심히 살펴보던 케이는 나무 밑동에 날짜로 보이는 수사를 보게 되고 케이 자신이 그 숫자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케이는 상관인 조시의 명령대로 단서가 될 수 있는 새퍼의 집을 불태워버립니다. 이후 케이는 자신에게 이식되어있는 기억을 알나 내기 위해 단서를 찾아다니고 단서로 목갈 말 장난감을 찾게 됩니다. 목각 밑에 세겨져 있던 숫자와 고목에 세겨져 있는 숫자가 동일한 숫자였고 목각의 주인과 사진 속 여자아이의 생일이라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다시 LAPD로 돌아온 케이는 DNA 데이터 베이스에서 출생일로 자료를 찾던 도중 일치되는 정보를 찾았는데 이란성쌍둥이 유전자 정보였습니다. 하지만 여자아이는 유전 질환으로 사망하였고 남자 아이쪽은 도시 외각 고아원으로 보내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버려진 남자아이를 찾기 위해 도시 외각의 고아원을 방문한 케이는 이미 그곳을 쓰레기로 뒤덮인 곳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고아원을 찾아내고 그곳에서 자신이 경찰임을 밝히고 정보를 얻으려 합니다. 하지만 남자아이에 대한 정보는 이미 손실된 후였습니다. 케이는 고아원에 한 장 소가 매우 눈에 익은 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이내 자신이 겪은 기억이 심어진 기억이 아니라 누군가 실제로 겪은 기억임을 알게 됩니다. 여기까지 추론한 케이는 이내 자신이 고아원으로 보내진 아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기억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레플리칸트들의 기억을 제조하고 납품하는 스텔린 박사의 연구소에 방문을 합니다. 스텔린 박사를 만난 케이는 자신의 기억이 만들어진 것인지 실제 기억인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스텔린 박사는 누군가가 겪은 실제 기억이라고 케이에게 말해줍니다. 이사실을 듣게 된 케이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기 시작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LAPD에서 케이를 본부로 압송해갑니다. 케이는 자신이 찾던 아이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감정기준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고 상관과 대면하게 됩니다.
상관 조시에게 아이를 찾아서 처리했다고 보고를 하고, 이럴 수상히 여긴 조시 과장은 그동안 케이에게 48시간의 시간을 더 줄 테니 그 뒤 다시 와서 테스트를 받으라며 케이를 놓아줍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케이는 매춘부 메리에트를 불러 그녀와 조이를 동기화시킨 후 동기화된 조이와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다음날 메리에트는 케이의 코트에 몰래 추적기를 심어 두고 집을 나가고 잠에서 깬 케이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도망치기로 결심합니다. 조이 엮시 케이와 함께 떠나고 싶다고 하고 위치가 자동으로 백업되는 안테나를 부숴달라고 합니다. 케이의 위치를 조이의 위치추적기로 추적하던 러브는 조이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자 케이의 상관인 조시에게 가서 케이의 위치를 요구하고 조시가 거부 하자 그녀를 죽이고 케이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그동안 케이는 데커드를 찾기 위해 버려진 땅인 라스베이거스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숨어 지내던 데커드를 만나게 됩니다. 데커드를 만나게 된 케이 데커드는 케이를 수상히 여기고 도망치다 케이의 위치를 추적해온 러브의 일행에게 데커드가 잡혀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은 케이는 메리에트가 심어놓은 추적기로 케이를 찾아온 메리어트 일행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게 됩니다. 케이를 구한 메리어트는 알고보니 레플리칸트 저항군이었고 리더인 프레이사와 대면하게 되는데 레플리칸트들이 인간으로부터 독립하기위한 계획을 알게됩니다. 이 일련의 과정중에 케이는 레이첼의 진짜 자식이 스텔린 박사라는것을 알게되고 자신은 그저 한낮만들어진 레플리칸트라는 것을 알게되어 절망하게됩니다. 절망한 케이에게 저항군의 수장인 프레이사가 대의를 위해 희상하는것만이 가장 인간다운길이라며 자신들의 정보가 새나가는것을 막기위해서 데커드를 죽여야한다며 케이에게 데커드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하게됩니다.
월레스 사로 끌려간 데커드는 니앤더 월레스와 대면하게 되고 아이의 정보를 얻으려 하지만 데커드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월레스는 데커드를 회유하기 위해 새로 복제한 레이철을 보여주지만 데커드는 끝내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월레스는 정보를 얻지 못하자 데커드를 우주 식민지 기지로 보내서 고문하기로 결정하고 러브를 시켜서 밖으로 내보냅니다. 케이는 잠시 방황을 하다 결국 러브가 데커드를 싣고 가는 비행선을 발견하고 추적하여 그의 일당들과 러브를 처리합니다.
데커드는 자신을 죽였어야 하지 않느냐 묻자 케이는 이미 당신은 추락한 비행 차량에서 당신은 죽었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케이는 데커드를 스텔린이 있는 연구소로 데려가고 들어가기 전에 데커드에게 목각 말 장난감을 건네주고 차디찬 계단에 누워 최후를 맞이합니다. 연구소로 들어간 데커드는 스텔린과 마주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전편과 이어지게 만들어지는 영화 중 걸작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라 생각합니다. 관객과 평론가들에게도 훌륭한 평을 들었으며 SF영화 팬들에게 마스터피스가 나왔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영화의 특징 중 두드러지는 것은 역시 드니 빌뇌브 감독답게 압도적인 음향일 것입니다. 전작에서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주며 더욱 깊이 있는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출연한 배우들 역시 전작과 신작의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눈을 사로잡았으며 전작과 대비적으로 여주인공의 이야기에도 중점을 둔 점에 큰 점수를 줄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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